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부산에서 데이트할만한 부산 드라이브 코스를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오륙도 스카이 워크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옛 지명은;승두말이다. 승두말은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승두마라고 부르던 것이 승두말로 되었으며 해녀들과 지역주민들은 잘록 개라고 불렀다.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이기도 한 이곳 승두말에 2012년 9월 12일에 착공하여 2013년 10월 18일 개장하면서하늘위를 걷는다는 의미를 담아 오륙도 스카이워크라 이름하였다.
스카이워크는 35m 해안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그 위에 유리판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은 15m의 유리다리로 바닥유리는 12mm유리판 4장에 방탄필름을 붙여 특수 제작한 두께 55.49mm의 고하중 방탄유리로 안전하게 설계되었다.
스카이워크 앞에 펼쳐진 바다는 시시때때로 아름답고 다채로운 색상을 연출하고 있어 사진 촬영의 명소이며, 현재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 위 치 부산광역시 남구 오륙도로 137(용호동)
- 연락처 :해파랑길 관광안내소 051-607-6395, 남구시설관리공단 051-601-3408
- 이용시간 :09:00 ~ 18:00 (17:50분까지 입장)※ 설날, 추석 당일 12:00부터 개방
※ 6~9월 09:00 ~ 19:00
기상상황에 따라 이용 제한. 운영상황은 해파랑길관광안내소로 문의바랍니다.
2. 죽성 드림 세트장
부산 기장군 죽성리에 위치한 죽성성당은 2009년 SBS드라마 드림을 촬영하기 위해 지어진 드라마 세트장입니다. 오래전 방영된 드라마는 잊혔지만 잘 만들어진 이 공간만큼은 기장을 찾는 여행객의 필수 코스라고 할 정도로 명소가 되었습니다.
중세시대의 어느 바닷가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죽성성당에서 가장 많은 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은 마치 액자의 프레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포토존입니다. 액자 속으로 들어간 푸른 바다와 하늘이 더없이 아름다운 배경을 만들어 줍니다.
3. 황령산 봉수대
이 봉수대를 등지고 바라봤을 때 정면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광안리해수욕장이 보이고, 왼쪽 편에는 서면의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봉수대에선 보이지 않지만 봉수대 올라가는 도로가를 따라서 올라가다 보면 봉수대 북쪽으로 동래의 야경도 볼 수 있습니다.
가을만 되어도 굉장히 쌀쌀하므로 여분의 옷을 챙기는 게 좋습니다. 아무리 부산이라고 하더라도 산 정상이라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기 때문에 여름에도 서늘합니다.
4. 이기대 해안 산책로
오륙도스카이워크부터 시작해서 이기대를 걷는 해안산책로가 오륙도-농바위-어울마당-이기대-동생말 경로로 4.6km 이어져 있는데 말 그대로 바위 절벽에 구름다리와 울타리로 길을 낸 곳이라 경치가 좋습니다.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신선대 유원지까지 2.9km 갈맷길이 이어지는데, 해안산책로만 주파하는 데 3시간도 넘게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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